세계인의 드라마 축제 서울드라마어워즈
후보작 공모로 2023 행사 시작
2023년 4월 30일까지 각국의 대표 드라마 후보작 접수
오는 9월 시상식 및 국내외 드라마 팬들이 함께 즐기는 야외 부대행사 개최
지난 18년간 ‘세계인의 드라마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드라마어워즈’가 3월 6일 후보작(자) 공모를
시작으로 2023 행사의 문을 연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위원장/회장 김의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은 각국의 대표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후보작(자) 공모(3월 6일~4월 30일)를 시작으로 심사 및 투표(6~8월), 초청(8월)을 거쳐 오는 9월 시상식과 부대행사 등 본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번 후보작(자) 공모는 전 세계 드라마들이 경쟁하는 ‘국제경쟁부문’과 한류 발전에 기여한 국내 드라마가 경쟁하는 ‘한류드라마부문’에서 실시하며,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첫 회가 지상파, 케이블, OTT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 방송/송출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다. ‘아시아스타상’과 ‘OST상’은 지난해에 이어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투표 100%로 수상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 부대행사는 국내외 드라마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면 야외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여의도와 반포한강공원을 중심으로 레드카펫, OST콘서트, GV상영회 및 토크콘서트, 특별기획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 세계 드라마 발전과 인류 화합’이라는 목표로 2006년 시작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그간 고품격의 다양한 매력을 지닌 창작자와 작품을 발굴해왔다. 지난해 국제경쟁부문 작가상을 수상한 <연모>는 제 50회 국제 에미상 텔레노벨라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고 대상과 남녀 연기자상을 휩쓸며 3관왕을 한 <HELP> 역시 TV Movie/Mini- Series부문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원회는 “22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드라마 제작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39개
국이 참여했다”며 “엔데믹 분위기에 맞추어 올해도 유수의
국내외 드라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