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의 드라마를 가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출품작 공모
-3월 11일부터 후보자(작) 접수 시작-
- 오는 10월 시상식 및 전 세계 드라마 팬들과 함께 즐기는 야외 행사 개최 -
[보도자료 : 2024-03-11]
지구촌 드라마 축제 ‘서울드라마어워즈’가 3월 11일 후보자(작) 공모를 시작으로 2024년 행사의 막을 열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위원장 박민)는 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의 개막을 알리고,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후보자작 공모(3월 11일~5월 16일), 심사 및 투표(6월~7월)를 거쳐 오는 10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과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자(작) 공모는 K드라마를 포함해 전 세계 우수작들이 경쟁하는 ‘국제경쟁부문’과 국내 제작사 및 방송사가 기획 제작한 드라마 중 최고의 작품을 가려내는 ‘K-드라마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상파, 케이블, OTT 등 매체와 관계없이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첫 회가 방송/송출된 드라마가 대상이며, ‘아시아스타상’과 ‘OST상’은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투표 100%로 수상자가 가려진다. 드라마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나 뛰어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직위원회가 선정하는 ‘골든버드상’의 주인공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골든버드상’은 디즈니+ <카지노>(강윤성 감독)와 최근 <파묘>로 천만 관객을 바라보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최민식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부대행사는 국내외 드라마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수상작 제작진 및 배우 초청 토크 콘서트, 국내 신작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2006년 세계 최초의 드라마 전문 시상제로 출발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매년 50여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DA 2023 대상을 수상한 <The Fragile Colossus(더 프래즐 컬러서스)>는 지난 11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C21 International Drama Awards에서 Best TV Moive로 선정됐고, <The Actor>로 작가상을 수상한 ‘Nima Javidi(니마 자비디)’는 제22회 이란 Hafez Awards(하페즈 어워즈)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직위원회는 ‘K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드라마 시상제에 대한 해외 관심도 뜨겁다’며 “한해동안 각국별로 세계가 주목할 만한 드라마들이 공개된 만큼 올해 시상제 역시 기대할 만하다”는 입장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 후원으로 매년 가을 개최되며, 올해 시상식은 SBS TV를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