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쟁부문 단막극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재작년 겨울, 이 착해빠진 대본의 초고에 가장 먼저 써둔 문장이 있습니다.
‘착하고 진실된 사람들을 한 순간만이라도 울리고 싶다’ 지금 이 자리에 모인 동료, 선배님들처럼 <복숭아>의 크레딧의 모두도, 드라마에게 착하고 진실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 덕분에 <복숭아>에서 많이 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영광만큼 더 착하고 진실된 드라마로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정다형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