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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 노미네이트 발표

  • 최고관리자
  •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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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2026 노미네이트 발표

류승룡·고윤정부터 이성진·게리 올드만까지…국내외 주요 창작자·배우 후보 공개

- 46개국 역대 최다 352편 출품…작품상 30편·개인상 34명(팀) 본심 진출 -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운 서울드라마어워즈(SDA)가 2026 국제경쟁부문 본심 진출작 및 진출자를 20일 공개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위원장 안형준)는 글로벌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46개국·지역에서 출품된 352편 가운데 작품상 후보 30편과 개인상 후보 34명(팀)이 본심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 작품상: 역대 최다 352편 중 단 30편 본심 진출…수상 경쟁 본격화

  국제경쟁부문 작품상에는 미니시리즈 12편, 단막극 6편, 장편 7편, 숏폼 5편 등 4개 부문에서 총 30편이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 미니시리즈 – 국내 주요 작품부터 글로벌 화제작까지

    총 12편이 수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국내 작품 4편이 세계 각국의 작품들과 경쟁한다. 구교환·고윤정 주연의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임지연·허남준 주연의 <멋진 신세계>, 류승룡 주연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김고은·박지현 주연의 <은중과 상연>이 후보에 올랐다.

    유수의 국제 시상식에서 성과를 거둔 전 세계 작품들도 본심에 진출했다. 온라인 혐오와 젠더 문제를 독창적으로 풀어낸 <어 베터 맨>은 2025 칸 시리즈에서 최우수 시리즈상과 최우수 연기상 등 3관왕을 차지했으며, 2025 뮌헨국제영화제 최우수 시리즈상 수상작 <엠파이어 옥토버페스트 시즌 2>, 2025 칸 시리즈 최우수 각본상 수상작 <네포베이비>, 에미상과 BAFTA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첩보 시리즈 <슬로 호시스>의 다섯 번째 시즌도 본심 진출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윤여정·송강호·오스카 아이작·캐리 멀리건 등 국내외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성진 감독의 <성난 사람들 시즌 2>, <브레이킹 배드>의 빈스 길리건이 선보인 SF 신작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 ‘영국 시대극의 정수’라는 호평을 받은 <어 우먼 오브 서브스턴스>, 모차르트의 누이 마리아 안나를 재조명한 <모차르트 모차르트>도 함께 경쟁한다. 특히 <성난 사람들 시즌 2>와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는 올해 에미상에서 각각 16개, 1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주목을 더했다.


■ 단막극 – 토고 첫 출품작 본심 진출…실화 기반 작품도 강세

    단막극 부문에서는 토고의 첫 출품작 <미코코>가 본심에 진출해 의미를 더했다. 재개발 위기에 놓인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코코>는 2025 시애틀 블랙영화제와 블랙스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만의 두 단막극 <노 원 홈>과 <더 캐리온>은 각각 비혈연 가족과 노화·돌봄의 문제를 그리며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짚었다. 실제 사건과 인물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10년에 걸친 조사를 바탕으로 영국의 수질 오염 문제를 파헤친 <더티 비즈니스>, 독일의 미해결 경찰관 살해 사건을 모티프로 한 <디스클로저>, 호주 원주민 출신 테니스 선수 이본 굴라공의 삶을 그린 <굴라공>이 후보에 올랐다.


■ 장편 – 여성 서사부터 심리 스릴러까지…다채로운 장르 경쟁

    장편 부문에서는 <황금빛 내 인생>의 김형석 감독과 소현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정일우·정인선 주연의 <화려한 날들>이 국내 장편 출품작 중 유일하게 본심에 진출했다. <상견니> 제작진이 참여해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은 대만의 미스터리 로맨스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도 후보에 올랐다.

    이 밖에도 사회극과 여성 성장극부터 복수극, 심리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경쟁한다. 콜롬비아 가사노동자 운동가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디파잉 데스티니>, 복싱과 요리를 통해 삶을 다시 일으키는 여성의 성장을 그린 중국의 <그녀의 생존 방식>, 튀르키예 문학 작품을 원작으로 한 복수극 <엔비>, 자폐 스펙트럼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린 그리스의 <더 차일드>가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톱10에 3주 연속 오르며 화제를 모은 콜롬비아의 심리 스릴러 <손님>도 경쟁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 숏폼 – 5년 만에 부활…플랫폼 화제작부터 국제 수상작까지

   5년 만에 부활한 숏폼 부문에는 국내외 플랫폼 화제작과 국제 수상작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본심에 진출했다.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처음 선보인 숏폼 드라마 <애 아빠는 남사친>은 공개 직후 레진스낵 1위에 오른 뒤 약 두 달간 정상을 지키며 흥행 성과를 입증했다. 중국의 경제범죄 수사극 <히든 아이디: 스카이 하이 팁스>는 공개 첫날 웨이보 실시간 검색 톱3와 도우인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히든 아이디: 스카이 하이 팁스>의 요우 취안과 <애 아빠는 남사친>의 이병헌은 각각 연출상과 작가상 후보에도 올라 작품상에 이어 개인상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 사우스 인터내셔널 시리즈 페스티벌(SISF) 최우수 각본상 수상작 <언필터드>, 시각장애인 아내의 복수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나우 유 씨 힘: 리벤지 오브 어 블라인드 와이프>, 청춘들의 관계와 감정을 담아낸 핀란드의 코미디 드라마 <아틀란티스 파실라>도 작품상 후보에 올라 경쟁한다.

 

▣ 개인상: 세계적 창작자와 배우 총출동…국내외 거장 한자리에

■ 연출상 – 세계적 수상 경력 감독들 대거 노미네이트

   연출상에는 국제 시상식에서 성과를 거둔 거장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성난 사람들 시즌 1>로 에미상 3관왕을 차지하고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이성진은 제이크 슈레이어와 함께 연출한 <성난 사람들 시즌 2>로, 에미상과 미국작가조합상 수상 경력의 빈스 길리건은 고든 스미스와 공동 연출한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로 각각 연출상 후보에 올랐다.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에서는 2017·2020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촬영상을 수상한 장계정과 <상견니>로 제55회 대만 골든벨상 TV시리즈 각본상을 수상한 간기봉이 공동 연출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어 베터 맨>의 토마스 시베르그 토르주센·귈리에타 베리샤, <웨일 샤크 잭>의 미란다 에드먼즈·크롭 에드먼즈, <더 그레이트 키메라>의 바르디스 마리나키스, <디파잉 데스티니>의 라파엘 마르티네즈·다니엘 아레나스, <히든 아이디: 스카이 하이 팁스>의 요우 취안도 경쟁에 나선다.


■ 작가상 – 연출과 집필을 아우른 창작자들 눈길

    국내에서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박해영 작가와 <애 아빠는 남사친>의 이병헌 감독이 후보로 선정됐다.

    해외 후보로는 <어 베터 맨>의 토마스 시베르그 토르주센과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의 빈스 길리건이 나란히 연출상과 작가상 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텔레비전상과 로즈도르 수상작 <페어립트 인 베를린>에 참여한 더크 에이스펠드가 <뉘른베르크 45>로 후보에 올랐으며, <슬로 호시스> 시리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극본상을 받은 <슬로 호시스 시즌 5>의 윌 스미스, <엔비>의 일마즈 샤힌과 <디파잉 데스티니>의 후아나 우리베도 본심에 진출했다.


■ 남녀연기자상 - 화려한 배우 라인업…치열한 연기 경쟁

    국내에서는 남자연기자상에 김선호(<이 사랑 통역 되나요?>), 구교환(<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류승룡(<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정일우(<화려한 날들>)가 후보에 올랐다. 여자연기자상에는 김고은(<은중과 상연>), 정인선(<화려한 날들>)이 후보에 올랐으며, 고윤정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두 작품에서 모두 연기력을 인정받아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함께 후보에 오른 국외 배우들도 쟁쟁하다. 남자연기자상에는 아카데미·골든글로브·BAFTA 수상 경력의 게리 올드만(<슬로 호시스 시즌 5>), 영화 <메이 디셈버>로 고담어워즈와 뉴욕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찰스 멜튼(<성난 사람들 시즌 2>), 아만다상 수상 경력의 안데르스 바스모(<어 베터 맨>), 제35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 경력의 하세가와 히로키(<슬리피 아이즈 오브 데스: 네무리 쿄시로>)가 후보로 선정됐다.

    여자연기자상에는 영화 <언 에듀케이션>으로 BAFTA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캐리 멀리건(<성난 사람들 시즌 2>),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로 골든글로브·크리틱스초이스·새턴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올해 처음으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레이 시혼, <디어 오렌지>로 제55회 금종장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우이룽(<더 캐리온>)이 후보에 올랐다. <맘>으로 체코 라이언 어워즈 후보에 오른 엘리자베타 막시모바, 호주 테니스 전설 이본 굴라공을 연기한 릴라 맥과이어(<굴라공>), 마콘도상 여우주연상 수상 경력의 카렌트 하인스트로자(<디파잉 데스티니>), 2025년 하반기 숏폼 플랫폼 BUMP에서 시청 랭킹 1위에 오르며 주목받은 하마루 아스카(<내 딸이 왕따 가해자입니다>)도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의 최종 수상자·작은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8일(목)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오후 4시 55분부터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올해는 10월 6일(화) 한국 드라마 7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8일 레드카펫과 시상식, 애프터파티가 이어진다. 9일(금)부터 10일(토)까지는 반포한강공원과 송파나루공원 일대에서 드라마 토크 콘서트, OST 콘서트, 드라마 체험존 등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드라마 페스타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