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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노미네이트 발표

  • 최고관리자
  •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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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노미네이트 발표

로나 팬데믹에도 39개 국(지역) 225작품 참여 

본심에서 11개 국(지역)의 작품/연출/작가/배우가 치열한 경쟁


[보도자료 : 2022-08-02]


전 세계 최고의 드라마와 드라마인을 선정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의 본심 후보자(작)이 가려졌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의철)는 국제경쟁부문에 출품된 39개 국(지역) 225작품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한 결과, 총 11개 국(지역) 24작품, 30인의 개인상 후보자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국제경쟁부문은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3개 부문으로, 각 부문 작품상 후보 8편과 개인상(연출, 작가, 여자연기자, 남자연기자) 후보자들이 본심에 진출하게 됐다. 


작품상은 △단편부문에 영국의 <헬프(Help)>, 독일의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 등 8편 

△미니시리즈부문에 캐나다의 <더 라스트 써머스 오브 더 라즈베리스(The Last Summers of the Raspberries)>, 미국의 <스테이션 일레븐(Station Eleven)> 등 8편

△장편부문에는 중국 아이치이가 출품한 <이상지성(理想之城, The Ideal City)>, 튀르키예의 <데스탄(Destan)> 등 8편이 본심에서 경합한다. 


개인상은 △연출부문에 미국 R&B 팝황제 어셔의 뮤직비디오 총감독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일본계 미국 감독 히로 무라이(Hiro Murai)와 제레미 포데스와(Jeremy Podeswa) 감독이 <스테이션 일레븐(Station Eleven)>으로, 프랑스 감독 아킴 이스커(Akim Isker)가 <노바디스 차일드(Nobody's Child)>로 연출상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의 최상열 감독 또한 KBS <희수>로 연출상 후보에 올라 총 7명(팀)의 감독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작가부문에는 인간에게 가해지는 모욕이라는 감정이 불러일으킨 쇼핑몰 살인사건을 긴박하게 그려낸 독일의 <브레이킹 포인트(Breaking Point)>를 집필한 아그네스 플러치(Agnes Pluch)와 세손의 죽음 후 쌍둥이 여동생이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며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를 그린 <연모>의 한희정 작가 등 총 6명이 본심에서 경합한다.  


또한 △여자연기자부문에는 에미상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산드라 오와 함께 영드 <킬링 이브>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디 코머(Jodie Comer)와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준 한국의 전소민, 모델 겸 배우로서 튀르키예의 톱스타이자 NBA 클리블랜드 조디 오스만의 아내로도 유명한 에브루 샤힌(Ebru Şahin) 등이 후보에 올랐다.


△남자연기자는 오는 8월 4일 개봉 예정 영화인 <보일링 포인트>의 주연이자 <아이리시맨>, <베놈>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스티븐 그레헴(Stephen Graham)과 이탈리안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베스트 유럽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도 영화 <작가 미상>, <다이하드> 등으로 유명한 세바스티안 코흐(Sebastian Koch), 한국 배우로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낸 김남길 등 총 6명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영국의 <Help>는 작품상, 여자연기자, 남자연기자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3관왕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Paramount사와 이란의 HA International사의 경우 17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처음 출품하여 본심에 직행하며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드라마 제작 환경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심사위원들은 수준 높고 의미 있는 드라마들이 상당수 출품되었다는 평을 내놨다. 특히 코로나를 테마로 한 드라마들은 우리가 처한 오늘을 기록하면서도 ‘인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의 최종 수상자(작)은 본심을 거쳐 9월 22일(목) 17시~19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생방송)에서 발표되며 국제경쟁부문 외에도 한류드라마부문 작품상, 개인상, OST상, 아시아스타상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작(자)들도 만나볼 수 있다. 시상식 외에도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는 9월 17일(토) OST 콘서트를 시작으로, 21일(수)과 23일(금) GV 상영회 등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통한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드라마 산업 발전을 위해 2006년 세계 최초로 기획된 글로벌 드라마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KBS, MBC, SBS, EBS, CBS가 후원하고 있으며, 21년 누적기준 82개 국 3,298작품이 참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