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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 세계 드라마 별들의 축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 최고관리자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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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드라마 별들의 축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 성황리 개최

내 안의 어린 아이는 언제나 텔레비전 드라마를 꿈꿔

골든버드상 박찬욱 감독의 감동적 소감 화제



전 세계 드라마 별들의 축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이 9 25() 오후 5 KBS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열 아홉 해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는 골든버드상 수상자 박찬욱 감독,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자 페드로 페레그리노 감독 등 13명의 글로벌 거장 감독 및 프로듀서와 삼체데이비드 베니오프 3명의 작가, 호아 쉬안데, 송강호, 염혜란, 안재홍 10명의 배우와 드라마 OST 수상자 부석순(BSS) 등이 영광의 무대에 올랐다.

 

 골든버드상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박찬욱 감독은 안의 어린 아이는 언제나 텔레비전 드라마를 꿈꾸었다 동조자 수상하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인생이라는 드라마가 어떻게 끝날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지만 끝을 모르고 봐야 드라마가 재미 있듯이, 우리도 인생을 그때 그때 장면 장면 음미하면서 살아가자 말해 시상식을 감동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저스티스: 미스콘덕트 페드로 페레그리노 감독, ‘삼체로 작품상과 작가상을 거머쥔 증국상 감독과 데이비드 베니오프 등 3명의 작가들도 무대에 올라 영광의 트로피를 받았다.

 

송강호, 염혜란, 안재홍, 김혜윤 올해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수상 소감도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삼식이 삼촌으로 국제경쟁부문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한 배우 송강호는 영화를 해오다가 조심스럽게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감개무량하고 가슴이 벅차고, 책임감도 무거워진다 “‘삼식이 삼촌 콘텐츠의 다양성, 드라마의 지평이 있다면 발짝이라도 나아갈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드라마로 오랫동안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첫 번째 드라마로 상을 받게 소감을 밝혔다. 마스크걸 K드라마부문 남녀 연기자상을 동시에 휩쓴 배우 염혜란, 안재홍도 감동의 메시지로 여운을 남겼다. 염혜란은 "작품을 전 세계에서 봐주신다는 것이 짜릿한 경험이었고, 세계 각국의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고, 안재홍도 함께한 모든 창작자와 이한별 배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전 세계 팬 투표로 선정된 '아시아 스타상' 수상자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의 메시지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 93세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지리나 보흐다로바는 "이 상이 내게 희망과 새로운 삶의 의지를 안겨줬다"고 전했고,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팬들과 함께한 시간이 가장 큰 추억이며, 이 상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헀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배우 설인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엔믹스(NMIXX)가 축하 무대를 꾸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본 행사에 앞서 수상자와 시상자, 축하 공연팀 등이 등장하는 퍼플카펫 행사도 개최되었다.


한편, 시상식 이후에도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축제는 이어진다.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반포 한강 공원 일대에서 '서울드라마페스타'가 열린다.

26일에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의 주연 배우 호아 쉬안데가 참여하는 드라마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27일에는 SBS 드라마 '굿 파트너'의 김가람 감독과 배우 장나라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외에도 백지영, 노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OST 콘서트, 드라마 체험존 등이 마련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드라마페스타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